항산화 치료에 리포아란(Lypoaran) 주사치료가 효과가 좋다고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리포아란 주사치료는 쉽게 말 해 a-리포산을 주사하는 치료이다. a-리포산이란 인체내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당과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조효소를 말한다. 

 이 성분은 체내에 미량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열에너지 생성에 관여해서 체지방의 증가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연세플러스비뇨기과의 정연환 원장은 “a-리포산은 비타민 C, E의 40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a-리포산을 사용한 리포아란 주사치료를 하면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증가를 억제하고, 세포의 산화를 막아줍니다. 

 리포아란 주사치료를 통해서 다양한 질병이 예방되고, 피부의 혈액 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젊게 유지하게 해줘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라며 리포아란 주사치료의 효능에 대해서 설명했다.

 나이가 들면서 모든 세포의 항산화 물질이며 해독물질인 글루타치온의 분비량이 점차 줄어 활성산소와 환경독소에 취약하게 된다. a-리포산은 이를 정상 수치에 가깝게 회복시켜 준다. 또한, 비타민 C, E의 40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비타민 C, E와는 다르게 수용 상태나 지질 상태 모든 조직에 침투함으로 강한 항산화력을 발휘한다.

 그 외에도 체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도 좋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그러므로 피로를 회복하고 싶거나 감기를 빨리 치료하고 싶은 사람, 피부관리에 민감한 사람,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리포아란 주사치료를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