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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불규칙한 여성, ‘간 건강’이 위험하다고?...간 관리법 5가지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평균보다 긴 여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을 마실 뿐인데도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있는 질환을 말한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40일 이상으로 긴 경우, 정상 생리주기의 여성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약 35% 이상 높다고 밝혔다. 본 연구 내용은 미국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40세 미만의 성인 여성 7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지방간이 없는 5만여 명을 약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약 9%의 여성에게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했다. 그 발병률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22%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생리주기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호르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지영 약사는 “음주를 즐기지 않는 2030대 젊은 여성이라도 월경주기가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간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간 건강 관리법 5가지를 소개했다.1. ‘잘’ 먹기김지영 약사는 간 건강 유지를 위해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일과 채소, 통곡물, 기름기 적은 단백질과 같이 건강에 좋은 음식들로 접시를 가득 채우라고 조언했다. 이때 탄수화물은 1일 권장 에너지 필요량의 55~80%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단순당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데, 이는 생리불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간에 지방이 쌓이게 만들기 때문이다.2. ‘많이’ 움직이기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많이 움직여야 한다. 특히 식전·후로 짧게 스쿼트나 플랭크 등의 대근육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 우리 몸은 지방을 쉽게 만들어내고 몸 곳곳에 이를 축적시키는데, 이때 간에도 지방이 차곡차곡 쌓여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 혈당을 빠르게 낮추는 데는 대근육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3. ‘술자리’ 자제하기술이 간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술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술자리에서 집어 먹는 안주 또한 간에 큰 무리를 준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기름기가 많은 안주까지 더해지면 잉여 칼로리가 간에 지방으로 쌓일 확률이 높아진다.4. ‘스트레스’ 관리하기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간 지방 축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김지영 약사는 “명상이나 요가, 또는 가벼운 산책 등 휴식하고 힐링하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5. ‘간장제’ 챙겨먹기김 약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효과적인 간장제로 UDCA를 추천했다. 연구에 따르면 UDCA는 콜레스테롤의 재흡수와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UDCA는 무독성 담즙산으로, 간에 독성을 입히는 독성 담즙산의 비율을 조절하여 간을 보호해준다. 그렇지만 너무 전적으로 UDCA 섭취에만 의존하면 안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병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지영 약사는 조언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김지영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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